Mask To Motion을 선택하고 사용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.
첫 버전을 선보인 뒤, 많은 분이 다양한 환경과 편집 방식으로 플러그인을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.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례를 만나고, 더 개선해야 할 부분도 발견했습니다.
처음에는 마스크 추적 데이터를 모션으로 옮기는 단순한 작업처럼 보였어요. 막상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만들려니, 생각보다 챙길 게 많았죠. 피사체의 크기 변화와 좌표 계산, 클립의 재생 속도까지 함께 고려해야 했습니다.
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Mask To Motion 1.2를 준비했습니다. 원하는 움직임을 더 자연스럽게 만들고,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던 로딩 문제와 반복 작업의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했습니다.
1. 위치만 움직여도, 더 자연스럽게
이전 버전에서는 위치를 계산할 때 피사체의 크기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습니다. 크기가 일정한 장면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았어요. 하지만 위 영상처럼 피사체가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는 장면에서는 붙여 놓은 텍스트와 피사체 사이의 간격이 어색해질 수 있었습니다.
1.2에서는 위치 계산에도 비율 변화를 반영하도록 계산 방식을 개선했습니다. 피사체의 크기가 달라질 때 상대적인 간격도 함께 고려해, 텍스트나 그래픽이 피사체에 자연스럽게 붙어 움직이도록 했습니다.
2. X축과 Y축을 따로 적용하세요
기존에는 ‘위치’와 ‘역추적 안정화’를 선택하면 X·Y축의 움직임이 함께 적용됐습니다. 인물을 화면의 한 지점에 고정하는 데는 유용했지만, 가로 또는 세로 움직임만 골라 적용할 수는 없었습니다.
이제는 X축과 Y축 중 필요한 축만 선택해 움직임을 만들 수 있어요. 예를 들어 무대 영상에서 X축만 적용하면, 상하 움직임은 살리면서 카메라가 인물을 가로로 따라가는 듯한 느낌을 낼 수 있죠.
스포츠 영상처럼 피사체의 움직임이 큰 장면에서도 원하는 방향만 선택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역추적 안정화에서는 위치뿐 아니라 비율과 회전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표현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.
함께 개선한 기능들
- 그래픽을 개별로, 또는 한 번에 움직이세요. 텍스트와 도형, 그래픽 내부 이미지의 처리를 개선했습니다. 여러 요소가 들어 있는 그래픽은 ‘모두 적용’으로 함께 움직일 수 있습니다.
- 슬로 모션과 빠른 재생에도 대응합니다. 50%, 200%처럼 속도를 조절한 클립과 소스·시퀀스의 프레임레이트가 다른 편집에서 타이밍을 개선했습니다.
- 가져온 뒤에도 더 유연하게 편집하세요. 같은 시퀀스 안에서 추적 클립의 위치를 옮겨도 새 위치를 찾아 적용합니다.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그래픽도 변환 시점에 다시 확인합니다.
- 반복 작업이 더 안정적입니다. 재적용 시 키프레임 중복을 방지하고, 원근 추적의 불안정한 구간 처리를 개선했습니다. 큰 프로젝트에서 불필요한 분석을 줄였으며 Windows 파일 접근과 다국어 안내도 다듬었습니다.
앞으로도 창작자 여러분이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Mask To Motion을 꾸준히 다듬어 갈게요. 다음에 선보일 새로운 도구도 기대해 주세요.
감사합니다.
LUCAMOTIVE